슈에무라 클렌징 오일을 두병이나 주문해버렸다. 대용량.





사실은 다섯병을 사고 싶었지만... 고르고 골라 두 병을.. T_T
전 한정에 너무나도 약한 여자니까요.
그저께 슈에무라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그 아이들을 본 게 나의 실수였어. 아니 그것은 실수가 아니다. 운명의 장난.





안노 모요코와의 합작 한정품들인데 너무 너무 매력적이다
(사실 처음에 가게 문에 붙여진 걸 봤을 땐 야자와 아이인줄 알았다.)
누구보다 내 취향으로 생긴 아이는 타마키.
그런데 얘 보면 볼수록 캐릭터가 너무 안습이다.
혼자만 직업 없음. 게다가 남자친구는 카츠라에게 뺏겨. 막내 츠루하도 카츠라를 잘 따라..
너무나도 외로워 보이는 타마키...
가장 좋은 평을 받는 녹색병을 사야하지만 타마키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.
게다가 내 피부는 극극건성. 그렇지만 언제 지성으로 변할진 아무도 몰라..
따라서 결국 고른 것은 츠루하.. =_=;;
아무리 그래도 3병을 살 순 없었다... 돈이 얼만데 T_T
건성엔 타마키지만 너무 무거운 건 싫어..
역시 거부할 수 없는 매력녀가 맞는지 카츠라도 땡겼지만 성분표를 보니 클래식/인리치드가 가장 화학성분이 없길래.. 브라이트닝은 별 오일이 없는 듯..
핑크를 미친듯이 좋아하는 나는 당연히 처음엔 사쿠라코에게 눈이 갔었지만 요즘의 내 피부는 논바닥 쩍쩍 갈라진 것처럼 극건성이라서....
아 정말 다섯 병 다 가지고 싶어... 왜 대용량으로 나온거야. 32불짜리로 나왔으면 다 가질 수 있었을텐데 T_T (아니.. 사실 그 가격도 좀...)
싼(!!!!) 유기농 화장품만 쓰겠다고 결심하였지만
천연 호호바 오일로 클렌징 하는 건 참기름 냄새가 너무 괴로워.....



덧글
무정제 호호바오일로 립밤 한번 만들었다가 기름 냄새 때문에
된통 당한 적이 있습니다;;; 호호바는 냄새가 참 거시기 하여요.
하지만 좀 더 참았다가 슈에무라 할리데이 콜렉션 나오면 아예 싹쓸이해버리려구요.
아아 11월이 언제 오련지 ㅠㅠ 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