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/07/21 16:48

방금 해버린 미친 짓...도쿄 카몬걸즈 얼굴

슈에무라 클렌징 오일을 두병이나 주문해버렸다. 대용량.
사실은 다섯병을 사고 싶었지만... 고르고 골라 두 병을.. T_T
전 한정에 너무나도 약한 여자니까요.

그저께 슈에무라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그 아이들을 본 게 나의 실수였어. 아니 그것은 실수가 아니다. 운명의 장난.






안노 모요코와의 합작 한정품들인데 너무 너무 매력적이다 
(사실 처음에 가게 문에 붙여진 걸 봤을 땐 야자와 아이인줄 알았다.)
누구보다 내 취향으로 생긴 아이는 타마키.
그런데 얘 보면 볼수록 캐릭터가 너무 안습이다.
혼자만 직업 없음. 게다가 남자친구는 카츠라에게 뺏겨. 막내 츠루하도 카츠라를 잘 따라..
너무나도 외로워 보이는 타마키... 

가장 좋은 평을 받는 녹색병을 사야하지만 타마키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.
게다가 내 피부는 극극건성. 그렇지만 언제 지성으로 변할진 아무도 몰라..
따라서 결국 고른 것은 츠루하.. =_=;;
아무리 그래도 3병을 살 순 없었다... 돈이 얼만데 T_T
건성엔 타마키지만 너무 무거운 건 싫어.. 
역시 거부할 수 없는 매력녀가 맞는지 카츠라도 땡겼지만 성분표를 보니 클래식/인리치드가 가장 화학성분이 없길래.. 브라이트닝은 별 오일이 없는 듯.. 
핑크를 미친듯이 좋아하는 나는 당연히 처음엔 사쿠라코에게 눈이 갔었지만 요즘의 내 피부는 논바닥 쩍쩍 갈라진 것처럼 극건성이라서.... 
아 정말 다섯 병 다 가지고 싶어... 왜 대용량으로 나온거야. 32불짜리로 나왔으면 다 가질 수 있었을텐데 T_T (아니.. 사실 그 가격도 좀...)

싼(!!!!) 유기농 화장품만 쓰겠다고 결심하였지만
천연 호호바 오일로 클렌징 하는 건 참기름 냄새가 너무 괴로워.....

덧글

  • 람감 2009/07/24 14:18 # 답글

    이 시리즈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손가락만 빨고 있습니다.

    무정제 호호바오일로 립밤 한번 만들었다가 기름 냄새 때문에
    된통 당한 적이 있습니다;;; 호호바는 냄새가 참 거시기 하여요.
  • 흰토끼 2009/07/25 15:05 #

    제가 캐릭터에 끌려 인리치드를 사려다가 녹차랑 클래식으로 돌아선 것도 호호바 오일 색이 생각나는 주황색 때문이었는지도 몰라요. 아 근데 다시봐도 예쁘네요 타마키.. T_T
  • ㄹㅇㄹ 2009/08/22 04:42 # 답글

    이거 너무너무 사고 싶어서....안절부절하다가 꾹 참았어요. 워낙 안노 모요코도 좋아하는터라..
    하지만 좀 더 참았다가 슈에무라 할리데이 콜렉션 나오면 아예 싹쓸이해버리려구요.
    아아 11월이 언제 오련지 ㅠㅠ ㅠㅠ
  • 흰토끼 2009/08/26 07:17 #

    이번 츠모리 치사토 컬렉션 말씀하시는거죠? 저도 그거 아이섀도우/라이너/블러쉬 세트 기다리고 있어요 ^_^ 그런데 이름은 할리데이 한정이지만 미국에서는 9월 말에 출시된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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